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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김씨 3화에 이런 대사가 있다.
켄모치 - 저놈(김씨)의 요구는 가능하면 들어줘라
형사 - 예? 저 꼬마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켄모치 - 저놈의 추리는.. 형사의 오만을 뛰어 넘는다
쥔장이 들리는대로 써 본 것이다. 일본어 자막 없음.
있었다면 좀 더 수월하게 자막 만들었지.
형사- .....예??
켄모치 - ......데헷♥
1997년 형사 드라마의 최고봉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특별 경계 스페셜에 나오는 대사.
이 대사 패러디? ..딱히 희화화-하는 것도 아니니까 오마주겠지? -0-
그럼 이걸 어떻게 번역했는지 보면
撃ち抜く는 궤뚫는다 관통한다는 의미가 맞기는 한데
비유적인 표현이라.. 제거하다, 이겨내다, 강행하다.. 여러 뜻이 있는 것으로 안다.
아무튼 구도도 비슷하고 옷 색도 비슷하고, 경찰이고..
근데 저 경찰, 진짜 저 대사를 이해하지 못해서 되묻는 것 같은 표정이다.
뭘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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