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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자막 잡담

와.. 막 쓰는구나

by 아무나레이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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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 냄새는 나지 않는데, 뭔가 굉장히 어색한 문장.

こんな性格のはずじゃない (이런 성격일 리 없어..) 의 번역이다.

... 욕?

당신이 바로 앞에 적은 그럴듯해 보이는 단어는 바보뿐인데.. 이게 욕입니까?

흠..

주인공은 분명 '어차피( ) 난 이런 놈이야!' 하면서 체념 + 화를 내고 있는데

왜 내가 그런 놈이냐고 따지듯이 화를 내는 번역은
의미가 완전히 다르지 않아? 캐릭터 성격도 다르고..

 

...............?? 저 번역은 나를 모른다는 의미잖아?
아니, 진정한 내 모습을 모른다는 의미인가?

私のことを何とも思ってないみたいだし。

그런데 음성은, 나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는 의미잖아..??
스스럼없이. 허물없이, 마치 XX 친구인 양

그리고 이 원작 만화에 대해 조금 알면

아니! 그럴 필요도 없이

다음 장면에 나와.

이 셋은 친구고, 여자애는 뒤에 남자( 인기 많은 )를 좋아하는데
옆에 남자는 여자애를 몰래 좋아하고
뒤에 있는 남자는 이 여자애를 자기 타입 아니라고 대놓고 차는데( 이 장면에서 )
옆에 남자는 자신이 실연당한 건 뒷전이고
여자애부터 걱정해주는 성격이고

...............작품에 애정도 없고 원작 이해도-도 없는데, 번역하면 이런다니까?

어벤져스 박형 사태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된 일이라고.. -_-

 

만은 오

함부는 함부
필요 필요

心から… '마음속으로' -로 굳어버렸어?
왜? '진심으로..' 라는 좋은 말을 버리고? ...

이러면 비디오를 사용할 수 없잖아!

何すんだよ⁉ これじゃ使えねぇじゃねぇか!!
代わりにアイちゃんがいるじゃん。

하아..

아이짱이 귀엽긴 한데..

비디오를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아이짱이 있잖아~ 란 대화에서
代わり라는 중간 다리를 / 可愛い로 들어버리면 어쩌라고요..

 

果たしてアイちゃんの運命やいかに…なんちゃって 。

살을 붙여도 너무 붙였다..

방금 목표를 세웠다.

이렇게.. 그런데 정작 중요한 건

의 음성은 'これで俺の存在価値が出たな。'
(이걸로 내 존재가치가 생겼네)

..........

오타(!)까지..

서제는 뭔지 모르겠고.. 연예랑 연애 헷갈리는 그건가?
교재랑 교제 헷갈려 하던 중딩 때 친구 생각나네. (서기였다는 것이 포인트)

学名デンエイ目、アイサウルス。

...........비디오 필름에서 나온 건 이거 본 사람은 이미 아는 정보고..

デンエイ目은 아마 電影를 말하는 듯..??
동물 학명 이야기할 때 무슨무슨의 무슨무슨~ 이렇게 말하 듯

아무튼

지적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하지만, 너-무 귀찮다..

조금 인기가 없거나 시든 70~00년, 심지어 2010년까지 애니 자막은 다 이런 식이다.

당시에는 소설가 지망생이 넘쳐났구나..

특히 이 자막은 번역 지적할 곳이 너~무너무 많지만
그보다도 맞춤법 지적이 더 절실해서.. 그냥 논외로 하고 싶다.

그냥 배우는 사람이 연습한 것 같은데, 뭘 이리 깐깐하게 지적질이냐 하실 분들께

공부하려고 휘갈겨 쓴 노트, 논문으로 제출하실래요?

나처럼 공개를 하질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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