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패드가

2세대 엑박패드를 소유중인데, 사실 예~전에 어크 오리진 하다가 범퍼가 부러졌다. 랄까 부러진 걸 발견했지..
공격을 하고 나니까 범퍼가 안눌려서 패드를 보니 / 범퍼 버튼이 손가락에 붙어서 패드랑 분리가 된.. -_-;

!!! 조카 !!! 네 이놈! ...........ㅎㅎ

 

네가 다녀간 다음날 부러진걸 발견했지
그리고 그날 네가 엑박패드를 떨구는 순간은 잊혀지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마침 R1 버튼이 공격 버튼이라 엄청나게 눌러댔으니.. 그 영향이라고 생각할래. 그래... :(

 

아무튼 버튼 누르는데 엄~청나게 불편해서.. R1을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게임들만 하는데에 가끔 썼다.

지금도 잘 되기는 한다.

누르려면 숙력된 자만의 독특한 방식이 필요하고
범퍼가 아예 부러져서 손가락에 붙어서 패드랑 분리되는 경우도 많아서 신경쓰이지만..

내 손가락에는 갈퀴가 자라나?..

여하튼 고치는 법은 간단한 것 같지만..

다행히!? 플스3 패드가 있어서
PC에서도 충전&무선 사용도 잘 되어서 엑박패드는 잊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4세대가 궁금해져서 검색해봤다. 딱 보기에는 굉장히 좋아진 것 같고 -4세대면 이름 값을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1~4세대 패드들의 장단점을 나열한 사이트를 찾아 비교해 봤더니..

 

아니 이런!!?

나는 범퍼키가 고장이 나서 패드를 바꾸려고 생각 중인데, 범퍼 내구성 하락?? .................실화냐.. 어이가 없다..

주인장이 우와~ 한 건, pc 블투 동글이만 있으면 무선이 된다는 것 정도?

 

어떻게 세대가 높아졌는데 내구성이 후퇴하냐고

[더구나 진동세기는 약해지고 2세대에도 없었던 버튼 씹힘 문제가 생겨?(블루투스에 관련된 문제겠지?) ㅋ 뭐야 이게..

아이고, 아버지..

패드값도 6~7만원이더만.. 크으..  한 7세대 나올때 즈음~해서 개선될까? 그때는 패드 하나에 20만원 하려나??

어쨌든 돈 굳었다.

 

엑박패드로 8bit 레트로 게임이나 해야겠다. -_-;

 

 

 

조카는 사랑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