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의 강력 스포
납치되자마자 이유도 없이 두 사람을 분리시킨다. -_-?? 여기서부터 의심이..
이 사람 때문에 의심병이 생긴건지도 몰라.. ㅠㅠ
이 이전에도 이런 반전영화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유괴사건이 벌어지고
카부라기 사장이 레이카의 매니저는 자신의 하나뿐인 조카라고 했을 때 - 매니저는 범인이거나 공범일 가능성 유력
(자신이 카부라기의 혈육이라 이변이 없는 한, 카부라기 프로덕션의 모든 것을 물려받을 텐데
레이카가 양녀가 된다고 하니 눈 뒤집히지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려고 하는데-)
몸값 거래일에는 레이카에게
사장은 너보다 돈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험담을 하는 장면에서 확신
다음 장면에서 가면 쓴 범인이 레이카를 쏘지 않고 매니저를 쏘는 장면에서(얼씨구? 범인들끼리 분열까지?) 라는 냉정한 생각을..
그런 후에 사무실에서 거래 실패했다고
셔틀이었던 김씨한테 소리치는 사람은
유괴된 매니저의 아내이자, 같은 회사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
그런데 이상한 점. 변명이라고 소리치기 전에 한 대사가 굉장히 걸린다.
누구도 그렇게 말하는 장면도 없었고
실제로 김씨가 떨어지는 장면에서 다리는 멀쩡했다..
마치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왜 알아? 느낌??
이런 바보같은 범인은 처음인데? 신선한데?
뭐, 물론 한편에 때려넣다보니
여기저기 축소되고 잘린 장면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빼박 진범.
아무튼 김전일 이번편 끝을 보고 나니
내가 점찍은 범인들이 맞았다는 것에 한숨.. 동기조차 맞았다는 것에 또 한숨..
드라마판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은 진행이 너무 빠른 느낌이다.
아무튼 요지는
저 영화(쏘우)가 피해자인 척 하는 놈들을 솎아내는 힘을 길러줬다는 정도?
그리고 드라마판 레이카 유괴사건은 진짜 재미없다??
1대 김전일 드라마에서 / 레이카라는 캐릭터를
무려 '스페셜 에피소드'와 '2시즌 에피소드' (유키야샤, 타로 산장)에서 반드시 출연시켰음에도
유괴 살인사건 에피소드를 만들지 않은 이유는 대충 짐작이 간다.. 정도?
설마, 애니메이션도 전개가 이래? -_-
마지막으로, 이 글을 자막 카테고리에 넣지 않은 이유는
자막 딴지 걸 게 없는 것이 아니라
이번 편은 딴지 걸기 싫다. 의욕이 없어..
김전일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초반부터
똑 부러지게 '쟤가 범인이네..' 하면서 본 기억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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